광화문광장
대한민국의 상징공간으로서 모두의 광장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의 광장 모두의 광장

2009년 조성된 광화문광장은 거대한 중앙 분리대라고 불리울 만큼 접근하기 어렵고, 쉴 공간이 부족한 것, 그리고 역사성 복원이 미흡한 것 등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와 같은 많은 논란 속에서 우리가 변함없이 지켜야 했던 것은 광화문광장이 서울의 심장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상징공간으로서 국민을 위한, 시민을 위한, 모두의 광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00년 후에도 변함없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세계적 명소가 될 아름다운 광장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는 광화문포럼을 구성하였고 역사, 도시, 건축,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오랜 논의와 토론을 거쳐 '광화문광장 개선의 방향과 원칙'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변화되는 광화문광장의 기본방향이 마련되었고 유구한 광화문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광화문포럼의 개선 방향과 원칙을 이어받아 역사성과 시민성을 살린 대한민국 대표공간을 조성하고자 2018년 7월 광화문시민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얼굴과도 같은 곳입니다.
광장의 중요성 만큼이나 토론과 논의의 과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광화문시민위원회에서 집단지성을 통해 제안되는 의견과 생각들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는데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 대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 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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