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마당 영상창

가로길이 53m의 Full HD 패널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영상창’은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입니다. 광화문광장 영상창에는 작가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365일 화려한 빛과 사운드의 미디어아트들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해치마당 영상창은 매일 오전8시부터 ~ 오후10시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해치마당 영상창1
해치마당 영상창2
해치마당 영상창3

이번 전시는 ‘Hi, Ai!’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입니다.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는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을 오마주하는 전시입니다. 백남준은 현대와 미래의 사이버화에 대해 예견하고, 이를 작품에 반영하여 실험적인 공연과 전시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티스트입니다. 이번 백남준 오마주 전에서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G.MAP)과 국제공모전 <백남준: Post-Fluxus Sense>를 공동주최하여 선정된 총 4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시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전시를 진행하기 위하여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족도 조사를 완료하신 분들 중 100분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모바일 쿠폰을 드리오니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설문조사 링크 : https://forms.gle/e2AN1bSZoMnpEexv7
(설문 기간 : 23.11.24.금 ~ 24. 3.31.일)

#2회 기획전시 :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

이번 전시는 ‘Hi, Ai!’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입니다.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는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을 오마주하는 전시입니다. 백남준은 현대와 미래의 사이버화에 대해 예견하고, 이를 작품에 반영하여 실험적인 공연과 전시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티스트입니다. 이번 백남준 오마주 전에서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G.MAP)과 국제공모전 <백남준: Post-Fluxus Sense>를 공동주최하여 선정된 총 4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Robots(로봇), Ari Dykier(아리 디커)

Robots(로봇)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백남준 작업의 ‘Pre-Bell-Man(프리-벨-맨)’과 그가 만든 로봇 등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백남준은 TV 세트와 전자요소, 와이어 및 금속을 사용해서 로봇을 제작했는데, 작가는 그것을 기반으로 백남준의 비전을 반영하고, 또 변형하여 로봇과 전자적인 존재들의 세계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폴란드 출신 작가 Ari Dykier (아리 디커)

초현실주의를 표현의 형태로 사용하여 라이브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를 만드는 시각 예술가이다. 작가가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잠재의식과 내면의 연결을 찾는 것이다. 그는 매핑, 설치, AR 및 몰입형 경험을 만들며, 주로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고유한 세계를 구축하여 관객들을 잊지 못할 여정으로 안내한다.

Parasite Family(기생충 가족), Prapat Jiwarangsan(프라팟 지와랑산)

Parasite Family(기생충 가족)는 백남준의 다양한 매체들이 상호작용해 포용하고 통합하는 작업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작가는 백남준의 주요 쟁점인 ‘세계화’와 ‘대중매체의 정치’에서 영감받아, ‘계층의 정체성’이라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태국 출신 작가 Prapat Jiwarangsan(프라팟 지와랑산)

비주얼 아티스트로 런던 왕립미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태국 사회의 기억, 정치사, 내셔널리즘과 같은 주제를 독특하고 다문학적으로 다뤄왔다.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작업을 진행하며, 특히 사진과 비디오를 통합하는 작업을 주로 만든다. 그의 설치 작품들은 방콕과 런던, 홍콩에서 전시되었고, 비디오 작품들은 캐나다 이미지 페스티벌과 프랑스 국립무용센터의 국제영화 이벤트에서 상영되었다.

Namjune’s Groove(남준의 그루브), 노승관

Namjune’s Groove(남준의 그루브)는 백남준의 드로잉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가 마치 콜라보를 하듯 백남준의 드로잉 작품들을 놀이처럼 표현한 작품이다. 백남준의 작품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와 영상, 사운드에 새로운 해석과 시선을 부여한 것처럼, 작가는 그가 남긴 다양한 그림들을 전통적인 드로잉, AI 기법 등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했다.

작가 노승관

도시라는 거대한 캔버스를 이용해 네온사인들의 발광 속에서 부유하는 한글에 묘한 매력을 느껴 실험적인 뉴미디어 작업을 하고 있다. 한글이라는 캐릭터를 문자 개념의 캐릭터가 아닌 인물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접근해 성격이 있는 움직임의 주체로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Dreaming Club(드리밍클럽), 다발킴

Dreaming Club(드리밍클럽)은 전통 복식의 틀을 해체하고 자연과 인공의 소재를 대조한 조형과 이분화된 구성을 변조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연극적 무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을 극적으로 시각화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백남준을 오마주하여, ‘헤르마프로디토스 신화’를 전통적인 요소와 함께 안무로 표현했다.

작가 다발킴

회화, 사진, 모션그래픽, 퍼포먼스, 패션, 입체설치, 필름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워크숍과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해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다. 미국, 중국, 인도, 몽골, 코스타리카,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스페인, 모로코 등 국내외 다양한 아트 레지던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비축기지 T1(2022), 사비나미술관(2019),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2012), 포스코미술관(2010) 등 19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국내외 60여 회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아뜰리에 광화 연계전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는 이중섭의 대표 작품 27점을 선정하여 원작의 감동을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의 기쁨과 위로‘, ’중섭이 머물던 풍경’, ‘편지화, 그릴 수 없는 사랑의 빛깔’, ‘은지화에 담긴 예술혼’, ‘가족, 마음으로 그린 그림’ 총 5부로 구성됐다. 특히, 이중섭의 대표작인 황소(1953)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그 기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섶섬이 보이는 풍경(1951)은 그림 속 마을을 3차원 공간으로 구현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미디어아트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현해탄(1954), 길 떠나는 가족(1954), 은지화 등 가족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작품도 원작 이미지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

작가 이중섭

20세기 대한민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이중섭은 소를 비롯한 은박지나 엽서에 꽃게와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닭 등 우리나라의 향토적인 소재와 가족 등의 자전적인 주제들을 즐겨 다루며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녹아 있는 그림들을 그렸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화가 활동을 시작했고, 해방 직전의 한국에 들어왔지만, 한국전쟁으로 제주도, 부산 등지에서 피난 생활을, 전쟁 직후에는 통영, 서울, 대구 등지를 전전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다가 1956년 만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인터렉티브 콘텐츠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완성하는 체험형 콘텐츠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미디어월에 뜬 QR코드를 인식하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찍은 사진을 미디어월 작품 속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광화의 순간
* QR코드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게시 가능

폴라로이드 컷은 광화문광장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순간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순간들이 모여 시간이 되고, 역사가 되어간다는 걸 생각하면 찰나의 순간들이 무척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광화 아쿠아리움
* QR코드를 통해 직접 꾸민 물고기를 게시 가능

천만 시민이 살아가는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의 모습을 바다에 빗대어 유쾌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입니다. 깊고 넓은 바다 속에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시민들을 실시간 인터렉티브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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