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 또 시강원의 말로 아뢰기를,
“사약(司?)을 통해 구전으로 하령(下令)하기를, ‘시전의 백성들을 돌보고 구휼하는 것을 어느 때고 그렇게 하지 않았겠는가마는, 이번 진찬연을 거행할 때에 또한 공역(供役)의 폐단이 많았으니, 더욱 유념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돈 15만 냥을 내려 주어 고루 제급(題給)하도록 하여 경사를 만나 은혜를 베푸는 뜻을 보이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삼가 영교(令敎)에 따라 광화문(光化門) 밖으로 나아가 합당하게 헤아려 나누어 준 뒤에 성책(成冊)하여 들입니다. 감히 아룁니다.“
하니, 알았다고 전교하였다.
승정원일기 고종 29년 임진(1892) 10월 17일(신미) 맑음
○ 또 시강원의 말로 아뢰기를,
“사약(司?)을 통해 구전으로 하령(下令)하기를, ‘시전의 백성들을 돌보고 구휼하는 것을 어느 때고 그렇게 하지 않았겠는가마는, 이번 진찬연을 거행할 때에 또한 공역(供役)의 폐단이 많았으니, 더욱 유념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돈 15만 냥을 내려 주어 고루 제급(題給)하도록 하여 경사를 만나 은혜를 베푸는 뜻을 보이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삼가 영교(令敎)에 따라 광화문(光化門) 밖으로 나아가 합당하게 헤아려 나누어 준 뒤에 성책(成冊)하여 들입니다. 감히 아룁니다.“
하니, 알았다고 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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