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봄 전시
Spring Exhibition

이곳 해치마당에서 미디어 프로젝트 《서울 표준시》봄 전시 Spring Exhibition (2026. 4. 10.~ 6. 19.)이 개최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간을 선도하는 서울의 오늘을 되짚어보고, 함께 만들어갈 도시를 상상하고자 합니다.

2026년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적인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지향합니다. 올해 첫 전시의 포문을 여는 봄 전시는 만개한 꽃과 계절의 색채, 그리고 서울의 시간과 공간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 작가마다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된 ‘봄’의 장면들이 광화문 도심 속 하나의 미디어 정원으로 펼쳐 집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시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봄의 순간을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만나보세요.



전문작가 기획전 <시간의 잔상 : 스며들며 물들다 Afterimages of Time : Permeate and Tint>, 랩오이 LabOE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공간 속 잔상의 인상과 색의 변화를 시각화한 미디어아트입니다. 짙은 어둠 속을 가로지르는 빛의 선들은 장소를 스쳐간 수많은 이들의 궤적을 나타내며, 그 잔상들은 화사한 꽃과 빛의 입자로 파편화 되어 찬란하게 피어납니다. 이것은 과거의 흔적이 소멸하지 않고, 현재의 시공간에서 조용히 스며들어 또다른 풍경으로 물드는 과정을 은유합니다. 흩날리는 빛의 조각들이 완성하는 다채로운 궤적 속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는 시간 속 층위와 마주하게 됩니다.

해치와 소울프렌즈  <해치와 친구들의 한강여행 HECHI & SOUL FRIEND's Journey to the Han River>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한강 위로 거대 해치와 친구들의 특별한 서울 여행이 펼쳐집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흩날리는 분홍빛 꽃잎 사이, 해치의 환한 미소가 도심 가득 기분 좋은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붉은 노을이 내려앉은 저녁이면 하트 상자를 든 작은 친구와 나란히 앉아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이어지는 밤에는 남산타워의 불빛과 무지개 분수가 어우러져 서울의 낭만을 완성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마법처럼 변해가는 한강의 풍경 속에서 해치와 친구들의 설레는 모험을 함께 만나 보세요.

계절 주제전 : 개화하는 정원  <소망, 피어나다 Bloom of Hope>, 일러스트다 illustDA


여린 데이지 속에는 조용한 힘이 담겨있습니다.새로운 시작. 희망고요하게 피어나는 날개짓 중심에서작은 희망이 시작됩니다.

계절 주제전 : 개화하는 정원  <서울의 맥박 Full Bloom of Spacetime : The Pulse of Seoul>, 일화유 HwaYoo


본 작품은 광화문과 남산타워로 상징되는 서울의 이중적 층위를 꽃으로 형상화된 생명체를 통해 초현실적으로 연결합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은유하는 붉은 꽃들로 이루어진 말 가족은 삭막한 도심 구조물에 온기를 불어넣는 생명력의 근원이자,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간의 매개체입니다. 말의 약동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색채의 에너지는 정체된 역사의 풍경 위에 현대적 생동감을 투영하며, 전통의 가치 위에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는 서울의 자생적 화합을 시각화했습니다.

계절 주제전 : 개화하는 정원 <점묘의 정원 Garden of Pointillism>, 터프쿠키 tough-cookie


이 작품은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점'에서 시작되어 무한히 확장되는 생동감을 시각화한 현대적 디지털 회화입니다. 캔버스 위에 흩뿌려진 듯한 수만 개의 점들이 하나하나 숨을 쉬며 형형색색의 꽃잎으로 변모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합니다. 작품 속 꽃들은 명확한 선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대신, 부드러운 빛을 머금은 미세한 입자들이 밀도 있게 모여 형태를 이룹니다. 이는 우주의 모든 존재가 작은 원자(점)로부터 시작되듯, 미미한 존재들이 모여 거대한 아름다움의 파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계절 주제전 : 개화하는 정원 <봄의 인사 A Flower Giant>, 제우스 Zeus


봄의 색채를 담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거인 형상의 정원을 이룹니다. 이 봄의 정원은 계절을 대신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이 생동하는 정원은 도시의 일상을 온기로 물들이며, 바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잠깐의 휴식을 유도합니다. 이 꽃의 거인을 통해 잊고 있던 계절의 감각을 다시금 마주하게 합니다.

해치마당 영상창은 매일 오전8시부터 ~ 오후10시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로길이 53m의 Full HD 패널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영상창’은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입니다.  광화문광장 영상창에는 작가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365일 화려한 빛과 사운드의 미디어아트들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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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부서
균형발전기획관
최종 수정일
202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