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지구 (Les Forums des Halles, 포럼 데 알)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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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지구(포럼 데 알)는 12세기 초부터 존재한 파리 최초의 노천시장으로서, 파리 시민의 식료품 시장 역할 담당하던 지역임 (에밀 졸라가 ‘파리의 위장’이라 표현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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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있던 지상은 모두 공원화하고, 대신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종전규모에 맞먹는 상가를 입점 시키도록 계획(종전 식품시장은 파리외곽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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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상가는 지상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각종 교통시설과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을 지하공간에 복합 개발하고, 지상부는 공원화하여 전면 개방
시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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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고속철도 중앙역(RER)이 지하 25m깊이에 길이 300m로 설치되어 있으며, 역과 지상과의 사이에 지하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을 계획 (지하3층1,000㎡ 광장을 중심으로 통로와 점포를 배치)
지하 1층 | 오디토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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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 상가점포, 체육관, 해양센터, 지하 자동차도로 |
지하 3층 | 철도역, 쇼핑센터, 문화시설, 공공통로, 주차장 |
지하 4층 | 철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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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한 점포 수는 모두 6만 여개로 7㎡ 규모의 의류점에서부터 990㎡ 규모의 수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 입점(소규모 의류점, 영화관, 수영장, 병원, 멀티 콤플렉스, 전자상가 등)
- 지상(정원, 성당)과 지하(철도역사 복합개발)의 개발방향을 설정 후 공간개발을 통해 효과 극대화
- 지하 자연채광을 위해 지상 공원에 채광유입(투명유리) 시설을 설치
- 철도역사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으로 개방감 효과 증대
- 철도역사 내 시설간 이동을 무빙워크로 처리(계단↔평면↔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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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하로 하루 75만명의 사람들이 3개노선의 고속전철과 5개의 지하철노선들을 이용하고, 지상으로도 3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파리 최대 규모의 환승구역 이면서, 동시에 파리 최대의 쇼핑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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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 공공공간, 지하공간을 재구성, 매일 75만명이 이용하는 파리의 관문공간으로서 더욱더 열려있고, 접근이 쉽고, 산책하기 좋은 공간 등으로의 이미지 쇄신을 목적으로 2002년 리노베이션 결정 현재도 공사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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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수정일
- 2024-11-21